호스트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께 금요 예배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군 대변인은 사원 폭발로 인한 군인 사망자가 27명까지 늘었으며 부상자도 57명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공격이 자폭 테러범에 의해 저질러졌는지 원격 폭발 장치가 사용된 것인지 아직 명확지 않다고 설명했다.
폭발이 일어난 군사기지는 탈레반의 주요 근거지 가운데 하나인 동부 호스트주에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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