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가 국내 유일의 어린이 국악공연이자 지금까지 2만여 명이 관람한 ‘영재국악회’의 공연 및 예약 정보 등을 담고 있는 홈페이지를 28일 오픈했다.
영재국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남산 한옥마을 내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리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2만 여명에 이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의 우수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영재국악회를 후원회 오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더욱 편리하게 공연 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회원 가입 절차는 생략할 수 있으며 개인이 최대 6매까지, 좌석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으며 영재국악회 홈페이지뿐 아니라 네이버에서도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는 역대 공연영상을 비롯해 공연정보, 재미난 국악이야기 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국악 콘텐츠도 담겼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어린 친구들이 꾸미는 무대지만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공연”이라며 “보다 많은 관객들이 국악영재들을 응원하고 국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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