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6일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SK건설 사장에 안재현(사진) 글로벌비즈 대표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으로 올해 52세인 안 사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을 마쳤다. 대우를 거쳐 2002년 SK로 옮긴 이후로는 SK구조조정추진본부, SK D&D 대표, SK건설 글로벌마케팅부문장,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SK건설 측은 “세대교체 및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50대 초·중반의 신임 CEO를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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