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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역경제리더] 김용욱 대구특구본부장 "대구상의와 손잡고 새 먹거리 창출"

"기술 집약형 혁신클러스터 만들 것"

김용욱(왼쪽) 대구특구본부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7월 지역 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특구본부




“대구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김용욱 대구특구본부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중 대구상의와 함께 추진한 신사업발굴을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꼽았다. 대구특구본부와 대구상의는 지난 7월 신성장동력 발굴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핵심은 신사업 수요 기업에 대한 공공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 등이다.



김 본부장은 “대구상의의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성 수요기업을 발굴해 우량 연구소기업 설립을 중점 추진중이며 속속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에는 5만4,000개의 제조기업이 있고, 이들 기업 상당수가 공공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다”며 “성장잠재력이 많은 특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집약형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기술 집약형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으로 대학 중심 창업, 산업별 네트워크, 기술금융네트워크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교수·학생·연구원이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돕고, 엑셀러레이터, 엔젤클럽이 참여하는 기술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사업화 벤처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인 미래형 자동차와 로봇 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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