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국적으로 영농이 종료됐고 농업용 저수지 및 다목적댐 등의 저수율은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물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평년대비 저수율은 농업용 저수지 128%, 다목적댐 137%, 용수댐 134%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내년 영농기에 대비해 저수율, 기상상황 등을 고려한 선제적 용수확보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내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표준매뉴얼 개정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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