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강소기업 투자설명회’에서 지식기반 서비스 기업 4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를 맺은 기업은 AIA생명보험, 더존비즈온, 세아에너지, 스페이스엠이다.
AIA생명보험은 컨택센터를 확대하기로 하고 청년과 여성 인력을 채용한다. 더존비즈온는 부산지점을 증설해 IT 개발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스페이스엠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세아에너지는 본사를 이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나선다.
이날 설명회에서 부산시는 지식기반 서비스 기업 22개사를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지원내용을 소개하고 부산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과 일대일 상담 등을 진행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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