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A(29) 씨가 사망하고 동승자 B(26)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등유 일부가 도로로 흘러나왔다. 기름제거작업 등 사고 수습 때문에 도로는 한때 통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앞에서 정차 중이던 차의 뒷부분을 경미하게 추돌한 뒤 도로 옆에 세워진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탱크로리의 차량결함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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