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삼성마을(Samsung Village)’ 5호와 6호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마을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삼성물산의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개의 삼성마을을 조성했다.
삼성물산 본사 및 인도 뭄바이 지역의 현장 임직원 140여명은 9일부터 7일간 뭄바이시에서 동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난드가온 마을에서 희망 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과 함께 삼성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2일에는 인도네시아 칠라마야 지역의 치칼롱 마을을 방문해 주택 2채를 신축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태권도 시범, 율동 공연 등 문화 행사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7월부터 칠라마야 지역에서 주택 20채와 유치원 2개소, 공공화장실, 식수위생시설의 신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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