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14층, 총 98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진구 구의동 593-11번지(916.2㎡)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결로 이 지역의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해당 구청에서 건축위원회의 건축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이라며 “광진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으로 앞으로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날 보라매공원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등은 심의가 보류됐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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