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공모과정에서 후보자 1명이 김상균 후보자를 모함할 목적으로 음해성 투서를 청와대에 접수해 청와대가 인사검증 과정에서 투서 내용에 대해 공단 감사실, 노동조합, 직원 등 에게 일일이 확인하는 등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증했으나 투서내용 모두가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사장으로 임명됐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철도공단은 허위사실에 의한 모함성 투서를 사실 확인없이 무차별 폭로하는 것은 철도공단 임직원과 철도산업 종사자들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씨, 허위사실 제보자 등을 명예훼손 및 무고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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