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랜드인 드루(druh)벨트가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KEB하나은행)과 후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 계약한 뒤 이번 연장 계약으로 오는 2020년까지 드루벨트를 착용하고 필드를 누비게 된 박성현은 “드루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호 드루코리아 대표는 “박성현이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드루벨트는 이번 연장계약을 기념해 죽전휴게소 매장에서 벨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골프장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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