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 신년인사회’는 2005년부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주최해 오다 2011년부터 5개 여성단체 협의체에서 공동 주최해 왔다. 2013년부터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여성기관단체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해 여성단체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여성단체들의 참여율도 크게 높이고 있다.
행사는 김영숙 부산광역시여성NGO연합회장을 비롯한 5개 여성단체 협의체장의 합동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년사, 축사, 문화공연, 리셉션 순서로 진행됐다. 새해를 맞아 여성계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오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발표한 ‘부산아이 다가치 키움’을 본격 추진해 부산을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여성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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