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겨울철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파트나 지하차도 입구 등에서 고드름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구조대가 고드름 제거를 위해 출동한 건수는 2016년 684건, 2017년 862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3,485건에 달했다. 지난해 출동건수가 급증한 것은 서울·경기지역에 한파특보가 많이 발령되는 등 날씨가 매우 추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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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제거가 힘든 곳에 있는 고드름은 직접 제거하다가 오히려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며 “손이 닿지 않거나 위험한 위치에 있는 고드름은 반드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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