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조감도)’ 아파트를 1월 중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로 이 가운데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쌍용건설이 지난해 주택통합 브랜드로 내놓은 ‘더 플래티넘’을 처음 적용한 아파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2020년 말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부평시장,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고, 원적산, 철마산, 원적산 체육공원, 원적산 공원, 어린이공원(기부채납)이 가깝다. 한편 사업지인 산곡동은 인근 청천동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두 지역 합쳐 1만50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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