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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전략사업' 수중드론 기술개발 등 16건

경북도가 급성장하고 있는 수중드론 부품소재 기술개발과 영덕 천지원전 취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블루시티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도 동해안 전략사업으로 해양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 16건(655억원)을 선정하고 국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계속 사업 9건 외에 수중드론 국산화에 필요한 부품 소재 기술개발,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와 원전 혁신기술 개발을 하는 원자력안전연구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7건을 발굴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전략사업에는 수중드론 기술개발과 블루시티 조성을 비롯해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포항·경주), 해양레저 복합센터 건립, 울진 해양치유 관광단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수중드론 부품소재 기술개발은 수중드론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하우징·부력엔진 등 핵심부품을 개발, 국산화하는 사업이다. 블루시티 조성은 축산 미항, 블루로드, 고래불 등 영덕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타당성조사를 진행한다. 해양기술 시험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확보한 국비 110억원으로 시험평가선을 구입하고 내년에 시험평가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에게 주요 국비 사업과 원전 관련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중앙부처 및 동해안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략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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