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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축제' 부산 최우수 축제 선정
입력2019-01-27 16:47:56
수정
2019.01.27 16:47:56
조원진 기자
부산시는 최근 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16개 구·군별 축제를 평가해 2019년 부산시 최우수 축제에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는 6.25전쟁 당시 피란민촌이었던 감천마을의 미로 같은 골목과 계단식 주택 배열 같은 지리적·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축제다. 미로미로 골목길 투어, 백설공주 테마의 골목나라 퍼레이드 등으로 꾸며져 차별성과 접근성이 높은 축제로 평가받았다. 외국인 방문객 비율도 39%로 높은 편이다. 우수축제에는 북구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기장군 기장멸치축제가 선정됐다. 해운대구 달맞이 온천축제, 서구 부산고등어축제, 영도구 수국꽃 축제는 유망 축제로 각각 뽑혔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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