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잔디 밭에서 1일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국회의사당 내 잔디 밭에서 50대 남성 A씨가 탄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이 분신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소방 차량 17대와 인력 60명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수습 중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