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 및 NS홈쇼핑사와의 연계를 통해 총 4개사의 방송 런칭 지원을 진행, 총5회 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2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높은 판매율로 앙코르 방송이 편성된 기업도 일부 있고 자체 온라인몰 매출 상승 등의 효과도 거뒀다.
올해는 롯데홈쇼핑, NS홈쇼핑사와 협업을 통해 수수료를 없애거나 인하할 뿐 아니라 전문 MD를 통한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많은 창업·중소기업들이 입점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실질적인 매출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부산혁신센터의 계획이다.
이번 ‘TV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은 다음 달 안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 시행하며 추후 채널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자격은 전국 소비재·식품 기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롯데홈쇼핑과 함께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NS홈쇼핑까지 채널을 확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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