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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중화권 규격인증·지재권 확보 지원사업 추진

제품 수출 필수요인인 규격인증 취득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기업의 수출인증 취득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9 중화권 규격인증, 지재권 확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에 해왔던 인증취득과 상표등록에 대한 서비스 범위를 중국 특허등록 서비스까지 확대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제품, 기술, 상표권에 대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제품이 현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전방위적인 지원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원기업으로 선발되면 규격인증, 상표등록, 특허등록을 대상을 기업당 3건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000만 원 한도 내 소요금액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관련 업무의 실무 이해도 제고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중화권 시장의 환경변화와 지역 제품의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고려해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년간 44개사에 80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사업 첫 해 참가한 네오메드는 타 인증 대비 비교적 까다로운 CFDA 의료기기 허가를 2018년도에 취득한 바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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