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넥센타이어, 20년 연속 ‘주주총회 1호’ 개최 진기록 이어가

유럽 체코 공장 본격 가동, 서울 마곡 중앙 연구소 건립 등

올해 ‘글로벌 넥센, 제 2성장 원년’의 해

넥센타이어가 19일 제 61기 주주총회를 열고 12월 결산 법인 중 20년 연속 최초 주총 개최의 기록을 이어갔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이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20년 연속 ‘주주총회 1호’ 개최라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20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9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시작된 ‘주총 1호 개최’(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 기록을 20년째 잇게 됐다. 이는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넥센타이어의 2018년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9,840억 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1,8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수출 9억불탑 수상을 비롯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8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포르쉐 마칸 후속 모델로의 OE 공급 확대 그리고 유럽 최고 권위의 타이어 매거진 ‘아데아체’평가에서 1위를 기록 하는 등 품질과 기술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 해였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또 주주소통 강화의 하나로 회사와 주주들이 함께 원형 테이블에서 다과를 들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을 통한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체코에 위치한 유럽 공장의 본격 가동과 마곡 중앙 연구소의 건립 등을 통해 글로벌 4대 거점을 구축한다. 마곡 중앙 연구소는 지난해 신축, 확장한 미국과 유럽의 R&D 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산능력과 품질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올해는 ‘글로벌 넥센, 제 2성장의 원년’으로 시장 맞춤형 영업 및 유통 혁신을 기반으로 한 판매 확대와 체코 신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다공장 체제 운영역량 강화, 그리고 마곡 중앙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R&D역량의 선진화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