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학 아카데미’는 우리 사회를 이끄는 죽음학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융·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죽음교육연구센터는 관련 분야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는 지난해 3월 국내 대학 최초로 죽음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죽음교육연구센터는 죽음학을 보다 더 학문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사회의 큰 과제로 등장한 자살 문제를 체계적으로 교육·연구·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죽음교육연구센터는 죽음학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적 외상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병리적 문화를 분석하고 교육을 통해 죽음학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죽음학 아카데미 교육 기간은 총 15주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45분까지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죽음교육연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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