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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BNK경남은행 'NEW울산다자녀사랑카드' 출시

울산시는 BNK경남은행과 출산 장려를 위해 기존의 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를 대신해 NEW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를 오는 11일 출시한다.

주유 할인, 인터넷 쇼핑, 카페, 편의점 할인,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등이 신설되거나 확대됐다. 다만 기존 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 청구할인 서비스 제공조건 이용금액의 경우 매달 10만원 이상이었으나, NEW울산다자녀사랑(신용)카드는 매달 30만원으로 변경된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울산에 사는 만 18세 미만 2자녀 이상 출산가정이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종류 및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카드 발급자는 지역 공영주차장 및 공공시설 요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울산시가 자체 모집한 가맹점에서 다자녀를 위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자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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