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쓰레기 태우다 통신케이블 훼손...경기도 안성시 일부 통신 장애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로에서 KT 통신케이블이 훼손돼 반경 5㎞ 주변의 인터넷과 유선 전화가 차단되는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을 주민 A 씨가 교각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난간에 설치된 통신케이블로 불이 옮겨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통신케이블은 PC 파이프로 감싸져 있지만 파이프 일부 구간이 불에 녹으면서 케이블도 훼손됐다. 통신 복구 작업은 사고 발생 약 3시간만인 이날 오후 1시께 완료됐다. 원곡면 통신장애로 인해 약 100건의 불편 신고가 접수됐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신장애가 발생한 주변으로 공공기관이나 병원 등 주요 시설물이 없고 상가 밀집 지역도 아니어서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만간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물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