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BNK캐피탈,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13일 부산상의에서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기업들의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차량구매 특별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르노삼성 차량구매 특별혜택 프로그램은 부산상의 산하 회원기업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금융회사인 BNK캐피탈과 연계한 구매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위해 BNK캐피탈 오토상품에 특별구매 할인이 적용된 차량을 공급하고 BNK캐피탈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산지역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차량구매 특별혜택을 위한 문의와 희망자 모집은 부산상공회의소를 통해 이뤄진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부산 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부분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관련 임직원들이 이번 구매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부산지역기업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48개월 기준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면 SM6 2.0 GDe PE 트림의 경우 월 41만1,000원(보증금 0%) 또는 37만9,000원(보증금 30%), QM6 2.0 GDe SE 트림의 경우 43만2,000원(보증금 0%), 40만원(보증금 30%)의 합리적인 월렌트료가 적용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