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18일 신동훈(사진·사법연수원 27기) 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 전 부장판사는 2001년 서울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임관해 서울가정법원, 춘천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등을 거쳤다. 2007년에는 독일 베를린대에서 연수를 받았고 이후 서울고법 판사, 창원지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부장연구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속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신 전 부장판사는 특히 민사재판과 민사집행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송무 분야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우 송무분야를 총괄하는 유승룡 부문장은 “신동훈 전 부장판사의 합류로 송무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화우가 더 좋은 결과를 고객들에게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화우는 지난달 조성욱 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하는 등 기업송무, 형사 대응 등의 분야에 인력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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