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부산점에서 제품 등을 구매하면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롯데면세점은 26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롯데면세점 부산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이전보다 행사 규모를 늘려 총 1억5,00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부산점 관계자는 “이번 온누리 상품권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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