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과 소방공무원,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 피해여성, 아토피 질환자 등 5만8,000명의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맞춤형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공공경영(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산림복지시설별 지역 상생 발전 프로그램을 개발, 산촌 일자리와 지역의 소등 증대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과 함께 국민행복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산림치유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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