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최대 310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도요타자동차는 일부 판매회사 등의 네트워크에 부정한 접근이 있었고, 향후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룹 차원에서 정보 보안대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서버에는 고객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직업 등의 정보가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신용카드 번호는 포함되지는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회사측은 현재까지 고객 정보가 실제로 유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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