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부울본부로 신청중소기업 20개 업체 선정…에너지 비용 절감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기업경쟁력을 끌어올리려고 ‘2019년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해 수요자 맞춤의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개선사업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 비용의 50% 이내, 업체별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에너지 진단과 개선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울본부에서 맡는다. 세부내용 및 추진절차, 신청자격 등은 부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12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부울본부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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