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화재 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희망하우스는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각지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집을 수리하고 화재 예방 시설을 설치하며 소외계층을 돕는다. 올해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활동에 동참했다.
포스코건설의 10개팀과 10개 지역 소방서들은 올해 인천·경기·강원·부산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200가구를 선정해 전기배선을 수리하고 소방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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