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이 직접 콘텐츠 생산에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가 이동통신업체와 손잡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는 전국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50+유튜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196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라면 개인 혹은 3인 이내 팀을 만들어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19일까지 ‘50+포털’에서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10개 팀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이 끝나면 채널 구독자 수와 업로드 영상 개수, 총 조회 수, 시청 시간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 등 시상도 한다./김정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