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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재단법인 동천, 강릉 산불피해 복구 봉사활동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지난 20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옥계면 이재민 거주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 29명은 이날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저녁까지 불에 탄 농기계, 창고 잔해물, 탄 나무 등을 정리했다.

이화정 태평양 과장은 “산불피해 현장에 찾아 가 직장 동료들과 하루 동안 복구지원을 하는 것이 넓은 피해 면적에 비추어 큰 힘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하지만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우리가 열심히 돕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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