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A매치)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부산에서 축구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04년 독일전 이후 15년 만이다. 부산시와 부산시축구협회는 A매치를 위한 최적의 경기장 상태를 유지하려고 지난해 말부터 진디와 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지난달에는 대한축구협회 현장실사에 부산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오는 12월 5개국 남·녀 각 4개 팀이 참가하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도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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