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과 연계해 노출효과가 높은 유튜브 등을 활용, 부산창업기업에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제품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부산시는 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는 광복동 ‘창업기업 우수제품 판매장’을 운영해 창업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 생산에 대한 자금조달을 돕고 있다. 창업기업의 공공부문 초기진입을 돕는 ‘창업기업 신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원 자격은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채널 50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10개 이상의 동영상 콘텐츠가 올라간 1인 광고창작자이면 가능하다. 10명 안팎을 뽑을 계획으로 선정된 1인 광고창작자는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받아 ‘언박싱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 창업기업제품 소개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한다.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신청은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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