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식은 박수완 대교 대표이사와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서울시 용산구 CGV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아이들의 다감각적 경험을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공간 제공,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활용에 대한 논의, 창의융합 프리미엄 키즈 프로그램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한다. 또 양사는 공동사업 1호점으로 오는 7월 말 CGV송파 내에 ‘CGV X 키즈잼’을 오픈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향후 양사는 사업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키즈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사업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바탕으로 국내외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대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키즈패밀리 고객들에게 새로운 키즈복합문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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