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 "핀란드 노키아 빈자리 혁신 스타트업이 채워"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참석

승차공유-원격진료 반발 돌파 시사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현지시간) 유기적인 산학연 생태계를 바탕으로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한 핀란드의 오타니에미 혁신단지 내 인재양성과 기술 개발의 중심축인 알토대를 방문해 산학연 생태계를 통해 성장한 위성 분야 스타트업인 아이스아이(ICEYE) 부스를 찾아 위성모형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한·핀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핀란드는) 노키아의 빈자리를 혁신이 메우고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채우고 있다”며 “핀란드의 이러한 변화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였던 한국에도 큰 공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8·18면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전날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성장한 핀란드 오타니에미 혁신단지를 방문해서도 핀란드 관계자들에게 “혁신은 기득권과 충돌하기 마련이다. 기득권의 반발을 어떻게 이겨냈느냐”고 물으며 혁신성장 과정에서의 ‘기득권 반발’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승차공유·원격진료 등 국내 혁신성장 방안들이 줄줄이 기득권의 반발로 표류하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한 것인 동시에 기득권의 저항을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헬싱키=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