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더 쉽고 빨라진다





서울시의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절차가 개선되고 심사 기간도 단축된다.

19일 서울시는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제도의 절차를 개선해 기존에 임차계약 후 심사하던 순서를 심사 후 임차계약을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절차 하에서는 요건을 불충족으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대출이 어려워져 계약이 무산되는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산심사를 도입해 청년들이 청년주거포털 홈페이지(사진)에서 바로 추천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엔 청년들이 신청서를 접수하면 심사기준과 신청자 정보를 하나씩 대조하고, 개인 이메일로 추천서를 일일이 보내 심사기간이 1주일이나 걸렸다. 전산심사가 도입되면 단계별 심사가 1~2일만 소요돼 결과를 신속히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개선은 26일부터 시행된다.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은 만19세~만39세 청년들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입주하고자 계약을 맺을 때, 소득기준 등 자격에 해당할 경우 시가 융자신청 대상자로 선정해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2월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선정인원은 353명, 대출추천금액은 약 45억원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