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미래 하수도 정책 세미나’를 한다. 시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 하수도 정책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 하수도 분야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신기술 정보 네트워킹을 강화하려고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하수처리 신기술(홍석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물자원순환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하수 슬러지의 에너지화(엄태규 경성대학교 환경공학전공 교수) ▲친환경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하수 정보화 플랫폼 구축(김창영 합강테크 대표이사) 등 총 3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일자리 확충과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부산지역 업체의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수도 역할 경화를 위해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많은 정보 교환의 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부산시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정책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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