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박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45분께 승용차로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
자동차 안에는 박스에 담긴 부탄가스 캔 20여개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자신을 ‘공암검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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