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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영상산업센터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실시

부산지역 영화·영상인 누구나 참여 가능

부산영상위원회는 영상산업센터 입주기업인을 포함한 지역 영화·영상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상산업센터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8일 ‘영화·영상산업 내 성평등 환경조성과 성 인식 개선교육’과 ‘검찰과의 만남-검찰과 마약수사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영화기획 케이스 스터디-영화 기묘한 가족’, 5일 ‘검찰과의 만남-공판검사’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남윤숙 강사, CJ·롯데 투자팀장을 지낸 오스카10스튜디오 장진승 대표 그리고 현직 검사와 수사관들이 참여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초청 강사와 교육생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는 영상산업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영상산업센터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업 종사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들을 해소함으로써 부산영화·영상인력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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