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는 A등급(우수) 20개, B등급(양호) 51개, C등급(보통) 40개, D등급(미흡) 16개, E등급(아주 미흡) 1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안전, 윤리경영, 일자리,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관련 평가 배점을 종전보다 50%이상 대폭 확대했고 경영혁신, 혁신성장 지원 등 혁신성도 비중 있게 평가했다.
공단은 지난해 신현석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정부정책을 기반으로 기관 고유 업무의 공공성과 적극 행정 강화,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구축, 업무의 질과 안전 최우선의 경영마인드 내재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다음 달 9일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한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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