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1일 베링거인겔하임과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융합단백질(GLP-1·FGF21 이중 작용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3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총 기술수출 금액 중 4,000만달러는 반환의무가 없으며 이중 1,000만달러는 GLP-Tox(비임상 독성실험) 이후 수령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로 총 8억3,0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또한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Royalty)도 받게 된다.
유한양행은 계약에 따라 총 기술수출금액의 5%를 제넥신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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