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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들과 손잡고 골목상권 띄우기 나선다

5일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발대식

부산시는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팀을 구성하고 5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한다.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사업’은 대학생 서포터즈와 전문멘토단이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매출 증대를 돕는 상생형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서포터즈는 260명 60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토리텔링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올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한 24개 팀을 뽑아 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활동내용은 공식 사이트에 남겨 향후 취·창업에 활용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대학생들은 소비 트렌드를 잘 알고 SNS 활용이 능숙하다”며 “지난해 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소상공인의 방문객과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만큼 올해도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상공인 명예홍보대사도 위촉한다. 시 소상공인 정책의 새로운 얼굴로는 부산문화방송 자갈치아지매의 박성언 성우를 선정했다. 박성언 성우는 1999년부터 지역 라디오방송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라디오 자갈치아지매’를 진행하며 지역 서민의 입장에서 특유의 사투리로 시정 제언, 미담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입담을 뽐내왔다.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에 익숙한 자갈치아지매의 목소리를 정책홍보, 공익광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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