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웹툰영화학과는 지난 3일 재가방문요양 전문기업인 스마일시니어와 ‘행복발견 산학공동체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시니어는 전국에 50여개의 재가방문요양센터와 10개의 보청기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실버산업분야 전문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정오 와이즈유 Art&Tech대학장과 문연걸 스마일시니어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대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맞춤형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발견 산학공동체 프로그램’에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웹툰영화학과 재학생들은 스마일시니어의 실버케어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시네마테라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민근(4년) 학생이 실버케어 창업을 주제로 기획하고 있는 웹시네마 졸업작품의 시나리오 자문과 로케이션 이미지헌팅 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정민수 와이즈유 웹툰영화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복에 대한 가치관 형성, 행복의 발견, 대학 건학이념(원융무애·홍익인간)의 실천 등 학문 탐구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사회에 봉사하는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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