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주한 아세안대사 초청 만찬을 열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3월에는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세안 3개 도시를 방문, 정상회의 부산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며 도시외교를 펼친 바 있다. 오 시장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하고 동아시아의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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