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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관리 상담전문 지원단’ 운영

부산시는 공동주택관리 민원상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공동주택관리 상담전문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법무사와 전문관(공무원) 각 1명으로 이뤄진 공동주택 상담센터를 운영해왔으나 늘어나는 상담 수요로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공동주택관리 전문관과 회계·기술·법률·관리 분야의 전문가 23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각종 궁금증 해소와 주민 갈등 조정은 물론 하자, 사업자 선정방법, 안전관리, 대표권리, 관리 관련자 법적지위 등을 상담한다. 상담은 신청이 들어오면 해당 구·군에서 상담 관련 현황을 파악해 시로 제출하고 시는 지원단 내 전문가를 확정해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를 통해 지원단에 참여하는 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단이 구성되면 공동주택 단지별로 사전에 상담 신청을 받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상담을 벌인다. 참여 전문가들은 향후 부산시에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전문 지원단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상담전문 지원단을 통해 최근 공동주택 단지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민원에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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