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경제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및 주요 산업 생산 감소 등 경기둔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세계 경제 질서에 역행하는 일본의 불공정한 무역규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정부대응 및 관련업계 동향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으로 갈등 장기화로 피해 확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등 충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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