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2019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위한 예비 마을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예비 마을기업 사업은 마을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법인 및 단체 3~4개 정도를 사전 발굴해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등이다. 1차 구·군의 현지 조사 및 적격검토 거쳐, 2차 울산시 심사를 통해 예비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예비 마을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규 마을기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거주지 구·군 마을기업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현재 울산에 총 48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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