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던 우리공화당 천막 뒤쪽에 걸려있던 현수막 1개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발적으로 현수막을 훼손했다고 범행 일체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을 철거한 뒤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옮긴 상태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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