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시장은 참으로 정직하다”며 “집권층이 아무리 국민을 속이려 해도 시장을 속일 수는 없는 법이다. ‘블랙먼데이’...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연일 환율이 고공행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수석보좌관회의 발언을 보며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어찌 저런 엉터리 이야기를 하고 있나 싶다가도 저런 사람이 우리나라 운명을 책임지고 있다는 생각에 분노와 좌절이 교차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일(일본의 경제보복)을 겪으며 우리는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북 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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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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